과천소방 방화 저감 예방대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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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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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화재발생비율이 높은 봄철기간 방화(放火)로 인한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4~18년) 봄철 화재 중 “방화” 화재 발생건수는 81건(2.1%)이며, 사망자는 26명(53%)으로 방화로 인한 사망자 발생비율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방화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화우려지역 주변 정화운동, 지역 주민 대상 신고, 대응요령 홍보, 불법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추진한다.

또 봄철 방화사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사장 폐자제 정리 등 소방안전컨설팅,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방화우려지역 소방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방화화재는 소방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기에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의 공동대응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도 방화 위험이 될 수 있는 가연물이 주변에 방치되지 않도록 방화예방 환경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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