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29~1136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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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4-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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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0원 초반 중심에서 등락 예상"

삼성선물은 18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현물 환율 예상 범위는 1129~1136원”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전일 중국 지표 호조와 위안 환율 하락에도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에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역외 시장에서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저녁 발표될 유로존 제조업·비제조업 지수에 대한 시장 경계와 성금요일 연휴를 앞둔 변동성 확대에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수정 경제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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