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화재, 건물 지하에서 발생…인명 피해는?

  • 17일 오후 10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발생

17일 오후 10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은 1명과 연기를 흡입한 9명 등 공장 내 작업자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력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공장 내부 인화성 물질로 불길이 번지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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