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하노이 회담 이후 첫 실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입력 2019-04-18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한이 새로운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외신이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발사 현장을 지켜본 뒤 "인민군대의 전투력 강화에 있어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신형 무기 시험을 현장에서 지도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CNBC는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실험한 무기가 미사일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인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며 "다만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과는 반대되는 '전술적인(tactical)' 단거리 무기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 단행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