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AI·드론봇 콘퍼런스... "미래는 드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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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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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육참총장 "육군의 미래 비전에 공감 부탁"

육군이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AI)·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육군의 인공지능 전투발전 비전 및 추진전략 △산·학·연 연구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방안 △드론봇 전투체계 추진성과, 제한사항 극복·전력화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서 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AI와 드론봇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육군의 미래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류태규 국방고등기술원장은 "미래는 똑똑한 군집 드론의, 드론에 의한 전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전장 운용 개념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을 포함해 민·관·군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육군은 "콘퍼런스를 통해 산·학·연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4차산업 분야를 선도해 국방과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도록 노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가운데)이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육군 인공지능(AI)·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중로 의원, 서 총장,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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