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정비기금 활용 주민편의사업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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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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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장, 쌈지공원,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한 부지매입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시는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이후 주차장 80필지·쌈지공원 5필지·소규모복지시설 18필지 등 총 103필지를 매입했다.

특히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요구에 따라, 지난해 연말 존속기한 만료로 폐기 위기에 있던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운용 조례’를 2023년까지 5년 연장하고, 조성액을 150억원으로 증액하는 조례를 두차례에 걸쳐 개정했다.

주택지역 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매입부지 사업은 인근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2.6%의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주민편의 제공·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올해 1회 추경예산에 30억원을 확보해 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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