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풍수해보험으로 재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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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허희만 기자
입력 2019-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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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사입구[사진=청양군제공]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이나 농‧임업용 온실에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율은 지자체마다 다른데 청양군 지원율은 52%~92%이며, 주택 면적과 보험 가입금액 및 비율에 따라 정액 보상한다.

예를 들어 80㎡ 면적의 단독주택 소유자가 90% 보장을 선택해 가입했다면 주택 전파 시 7200만원을 보상받게 된다. 가입금액 비중에 따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받는 실손형 상품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안전재난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판매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보험가입은 연중 수시 가능하고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 주택 풍수해보험 상품은 보험료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실제 복구비에 준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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