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특수시책 해피타임 운영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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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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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이달부터 특수시책으로 구청장이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 1일 수강생으로 참여하는‘구청장과 함께하는 해피타임’을 운영해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구에 따르면 해피타임은 매월 2 ∼ 3개 동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한 덩어리가 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이날 해피타임 대상지로 박달1동 청사를 찾아 라인댄스프로그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박달2동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노래교실에 참여해 가수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현재 만안구 14개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이밖에도 통기타, 서예, 탁구, 요가, 꽃꽂이, 서양화 등 135종에 달한다. 이 모든 프로그램들을 섭렵하게 될 구청장은 예체능팔방미인이 될지도 모른다.

구는 해피타임 운영과정에서 주민의견에 귀를 기울여 동 행정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근 구청장은 “처음 해보는 라인댄스가 낯설고 어색했지만 강사와 수강생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예체능 분야 기술습득과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알찬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되도록 수강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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