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최초 어린이 통합놀이터 하안동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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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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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최초 어린이 통합놀이터 하안동에 조성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장애를 가진 아동들도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에 있는 58개 어린이 공원은 사실상 장애 아동들이 이용하기 힘들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통합놀이터 조성이 절실한 상태다.

이번에 추진되는 통합놀이터는 “누구나에게 공평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버셜 디자인 원칙에 ‘놀이’라는 개념을 접목시킨 7원칙 △공평할 것 △소외되지 않을 것 △재미있을 것 △독립적일 것 △안전할 것 △활동적일 것 △편안할 것을 적용하여 다양한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이 포용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도덕산 캠핑장 인근으로, 기존 양묘장을 이전하고 그 부지(약 2,000㎡)를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사업비 절감 효과뿐 아니라, 기존 캠핑장과 연계운영이 가능함에 따라 주변의 풍부한 자연요소가 가미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하안동 어린이 통합놀이터를 올해 8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공 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차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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