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자립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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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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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체결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사단법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12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 저축 시 정부에서 같은 금액을 월 최대 4만원까지 1:1 매칭 지원하는 제도로,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주거마련 지원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안산희망재단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좋은아침 페스츄리 가든점과 공동 주최하는 ‘도깨비잔칫날’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관내 그룹홈 청소년의 디딤씨앗통장 저축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저소득층 아동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아동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산시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은 매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도깨비잔칫날’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되며, 이날 방문하여 빵과 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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