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역세권지역 도시계획 변경으로 문제점 많다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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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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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 역세권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 나눠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세권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광명역 역세권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역세권지역이 도시계획 변경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역세권 주민의 의견을 모을 주민협의체를 꾸려 같이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역세권 현장을 직접 로드체킹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적극적 의지를 내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역세권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시정발전 아이디어 등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KTX 광명역의 남북철도 시발역으로서 가치와 준비사항, 새빛 공원·저류지 활용 방안,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 대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의 여러 현안사항을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바꿔나가야 한다.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소외 없는 더 큰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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