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성은 "8살에 아파트 마련…성형, 제일 후회한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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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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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영화 '써니' 오디션 대신 성형 수술 선택. 이후 보형물 모두 제거해"

SBS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신의 사춘기 시절과 성형 수술과 관련된 심정을 털어놨다.

김성은은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미달이로 인해 힘들었던 사춘기와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다. 8살에 아파트도 마련했다”며 당시 뜨거웠던 미달이의 인기를 전했다. 그러나 김성은은 이런 미달이로 인해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의 놀림이 극에 달해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지난 2015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어린 스타, 그 행복의 조건’ 특집에 출연해 ‘미달이’라는 캐릭터로 인해 괴로운 현실을 보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당시 김성은은 “지금도 미달이라고 놀림을 받고 있다. 내가 아닌 미달이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미달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선택으로 성형 수술을 꼽았다. 그는 “성형 프로그램과 영화 ‘써니’ 오디션이 함께 들어왔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당연하게 성형을 선택했다”며 “그 후에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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