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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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4-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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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배우 문소리 진행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 포스터 [문체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11일 케이비에스(KBS) 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이야기를 담아내 한국방송 2채널(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분야, 국내외를 아우르는 출연진을 구성해 배우 문소리가 진행자로 나선다. 

공연에서는 명창 안숙선의 소리와 ‘포레스텔라’의 화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시작으로, 각각 블루스와 리듬 앤 블루스(R&B)를 대표하는 한영애와 정인, 소리꾼 장사익과, 케이팝 가수 효린 등이 호흡을 맞춘다. 손준호, 크라잉넛,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도 출연한다.

11일 케이비에스(KBS) 홀 앞마당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상현실(VR) 체험, 사진전, ‘100년의 만남’ 사진 행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독립 영웅 6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0년의 만남’ 사진 행사에서는 100년 의상을 입고 독립운동가의 일원이 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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