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사흘째…임시완·김우빈부터 아이유까지 ★들의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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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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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작된 강원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오늘(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 역시 피해 주민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배우 임시완, 김우빈, 김서형, 가수 아이유, 윤지성, 김은숙 작가 등 연예계 인사들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것이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임시완은 전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단체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날 김우빈도 1천만 원을, 준호는 3천 만원, 김서형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 외에도 야노시호, 김소현, 천우희, 김지민, 윤정수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진=연합뉴스(임시완), 김우빈, 김서형, 아이유 아주경제 DB]


전날에도 가수 아이유, 슈퍼주니어 김희철, 유병재, 워너원 윤지성, 김은숙 작가, 심현섭 등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강원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나선 바.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어제(5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도 기부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산불은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525㏊(525만㎡)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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