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 밝혀져, 과거 여대생들 앞에서 '음기 느꼈다' 발언 재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3 0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올린 카카오톡 단체방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가 과거 한 여대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된다.

로이킴은 지난 2013년 이화여대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학생들에게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고 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경찰은 로이킴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촬영·유포 범죄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유지해왔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가수 로이킴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