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러시아 내무장관 평양 도착"…김정은 방러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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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4-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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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임박설이 나도는 가운데,  러시아의 '치안 총수'격에 해당하는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방북한 사실이 2일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상과 일행이 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보도했다. 방북 기간이나 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최근 김 위원장의 의전 담당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6박 7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치면서 김 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이달 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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