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축구센터 2020년 분당 정자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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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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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숙소, 훈련장 등이 있는 축구센터가 오는 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들어선다.

시는 2일 오후 은수미 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성남축구센터는 성남시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개 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으로 조성한다.

이중 클럽하우스 건물은 바닥면적 2256㎡, 연면적 73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FC 선수들의 숙소, 라커룸, 휴게실, 체력단련실, 감독·코치실, 전력분석 회의실, 식당, 샤워실, 실내연습장 등을 갖춘다.

구단 사무실과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한다.

클럽하우스 건물 옆 천연잔디 구장은 각각 8892㎡, 9006㎡ 규모이며, 성남FC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인다.

성남축구센터가 완공되면 성남FC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명문 구단으로서 경기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FC는 2018 K리그2를 2위로 마감해 2019 K리그1로 승격됐으며, 남기일 감독과 9명의 코치 스태프, 39명의 선수가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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