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스마트한 '봄 캠프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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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4-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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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

야외 활동에 최적인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과 달리,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앞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때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을 떠나보자. 미처 갖추지 못한 캠핑 장비, 주말 교통체증에 시달릴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포구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노을공원 가족캠핑장 등 최근 서울 시내에는 수도시설, 텐트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캠핑장들이 곳곳에 있어 편리하게 ‘도심캠핑’을 즐길 수 있다. 시중에는 캠핑의 매력지수를 높여줄 스마트한 제품도 출시돼 있어 간단한 짐만 꾸리면 된다.

◆음악 감상

브리츠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Z-W260'[사진=브리츠 제공]

캠핑장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힐링’에 목적을 둔다면 조용히 음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풍성한 사운드, 가벼운 무게, 편의성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면, 봄의 저녁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 수 있다.

브리츠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Z-W260’는 대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반 나무의 절반 정도로 가볍지만, 강도는 3배에 이르며 더욱 크고 웅장한 소리를 낸다. 10W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내며, 후면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풍부하고 강력한 저음을 구현한다.

최신 블루투스 4.2 규격을 사용해 끊김 현상도 최소화했다. 스피커에 있는 버튼으로 재생·일시정지, 트랙이동 등 조작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스피커폰(핸즈프리) 상태로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다. FM라디오도 탑재했다. 주파수를 자동으로 검색/저장하고, 채널을 간편하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독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사진=한국이퍼브 제공 ]

시원한 봄바람을 느끼며, 아늑한 텐트 안에서 읽는 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한국이퍼브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선명한 화질, 무선 리모콘, 사이드키 탑재 등 독서에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프론트 라이트 기능도 갖춰 낮에는 또렷하게, 밤에는 환하고 선명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300PPI 고해상도 카르타 패널을 적용, 빛 반사, 눈부심 없이 장시간 독서를 가능케 한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최고 사양이다. 6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기본 16G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외장 메모리를 활용하면 최대 32GB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기존 크레마 모델 대비 늘어난 3000㎃h다. 무게는 215g, 두께 8㎜의 초슬림 디자인이다. 별도 발매된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을 이용하면 떨어진 거리에서도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음주

휴대용 맥주 디스펜서 피직스[사진=피직스코리아 제공 ]

캠핑장에서도 탄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휴대용 맥주 디스펜서 피직스는 맥주 안에 들어 있는 탄산 거품을 초음파 진동으로 잘게 쪼개면서 거품 안에 있던 맥주의 풍미를 진하게 살려주는 원리다.

디스펜서 안에 맥주 캔 또는 병을 넣고 레버를 당기면 생맥주를 즉석에서 만들어 낸다. 건전지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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