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양문석 “조선업 중심 일자리 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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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경남)=신승훈 기자‧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19-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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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중심의 일자리 1만개 창출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 다할 것”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영과 고성 주민들의 요구는 기본적으로 조선업이 활황이던 시절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통영과 고성의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부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외부적으로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 충분히 설명드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의 핵심 공약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이지만, SOC(사회간접자본) 확충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양 후보는 “구체적으로 ‘국도 77호선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교량이 건설되면 통영과 고성의 남해안 일대의 연결이 원활해지고 이동 시간도 대폭 단축되게 된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통영·고성 재보궐 선거 후보 모습 [사진=양문석 후보 캠프]

이밖에 양 후보는 △국도 5호선 추진 △섬 지역 교통 불편지역 의료서비스 입법 추진 △KTX 역사 및 연결 도로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 후보는 본인만의 강점으로 '실천력'을 꼽았다. 그는 “조선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알고, 예산 확보를 위한 길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통영‧고성은 어제보다 힘든 오늘을 버텨내고 있다. 멈춰버린 조선소, 불 꺼진 상가, 줄어드는 관광객으로 하루 하루 힘겹다”며 “지금 바로 통영과 고성을 위해 뛸 사람은 바로 양문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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