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9926억원,, 비이자수익은 47.7% 증가한 23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K-IFRS15도입에 따라 카드관련 지급수수료에 대한 회계처리 변경 때문이다.
K-IFRS15 효과 제외시,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 증가로 0.7% 성장했다.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를 아우르는 WM사업의 호조로 1.0% 늘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매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8억원 증가해 적자폭을 줄였다.
지난해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과 한미조세협약타결에 따라 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7036억원이었다.

[사진=연합뉴스]
2018년도의 총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12%p 증가한 0.6%를 기록하였으며, 총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자본최적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01%포인트 증가한 4.71%를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올해부터는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중심문화,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