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오늘(28일) 힌트 '택견 필살기'는 '도끼질'…지금의 택견 경기에선 '반칙',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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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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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질, 두 손을 빠르게 회전하며 쉼 없이 손날로 공격

  • '생사를 겨루는' 옛법 택견의 필살기…지금의 스포츠형 택견에선 반칙

28일 오후 9시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는 잼’ 특집으로 펼쳐진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택견 필살기 ‘OOO’”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빈 칸에 들어갈 단어가 정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택견의 필살기는 ‘도끼질’이다. 빠른 연속 단타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인 ‘도끼질’은 두 손을 빠르게 회전하며 쉼 없이 손날로 공격한다. 한 호흡에 100번씩 내려쳐야 가능한 기술로 상대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막을 수 없는 기술로도 알려졌다.

언뜻 보면 장난스러운 동작으로 보이지만 위력이 세 지금의 스포츠택견 경기에서는 ‘반칙’으로 사용할 수 없다.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술이다. 조선의 보부상들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힌 택견은 지금의 스포츠형 택견과 달리 생사를 겨루는 택견으로 현재는 이를 ‘옛법 택견’이라 부른다.

우아한 몸놀림의 노련한 택견 전수자는 직선적이고 뻣뻣하기보다는 부드럽고 곡선을 그리듯이 움직이지만, 엄청난 유연성과 힘을 보여줄 수 있다. 발동작이 손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지만, 택견은 모든 가능한 전투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강조하는 효과적인 무술이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사진=잼라이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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