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4종 출시…매일 써도 14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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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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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플랫폼 '웹OS' 탑재…노트북 없이 사용 가능

  • 색재현력 물론 좁은 공간서도 초대형 화면 구현

LG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초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19년형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27일 국내 출시했다.

이날 출시되는 신제품은 'LG 시네빔 초단초점' 2종, 'LG 시네빔 레이저', 'LG 시네빔 LED' 등 총 4종이다.

LG 시네빔에는 LG 스마트 TV와 마찬가지로 독자 플랫폼 '웹OS'가 탑재된다. 이에 따라 시네빔을 유무선 인터넷과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노트북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시네빔 레이저의 경우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광원으로 이용, 약 2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한다. 약 4000시간 수준인 일반 램프 광원에 비해 5배가량 수명이 길다. 매일 영화 2편을 볼 경우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색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R)에서 권고하는 표준 색 영역 'BT.709'를 100% 지원해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해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네빔 초단초점은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HF85LA'의 경우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단 12㎝만 돼도 100형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벽 바로 앞에 프로젝터를 설치하기 때문에 장애물로 인한 화면 가림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시네빔 초단초점의 출고가는 각각 209만원(HF85LA), 144만원(HF65LA)이다. 시네빔 레이저는 179만원, 시네빔 LED는 124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시네빔 프로젝터는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전용극장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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