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경험하는 올해 웨딩 트렌드…호텔가, 봄맞아 웨딩페어 줄줄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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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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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국내 특급호텔이 봄을 맞아 웨딩 쇼케이스를 잇달아 선보인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웨딩을 찾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최신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새롭게 바뀐 2019 인터컨티넨탈 웨딩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웨딩 쇼케이스 ‘꿈꾸던 웨딩 그 이상, 비욘드 드림스(Beyond Dreams)’를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

버진로드 위 신랑신부 움직임에 따라 세밀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보다 다채로운 색상 구현이 가능해 좀 더 드라마틱한 웨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화된 음향시설 또한 웅장하고 화려한 웨딩을 완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웨딩 쇼케이스가 진행될 하모니 볼룸은 최소 300명부터 최대 600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마치 공연장을 온 듯 발레 공연으로 무대를 열고 실제 웨딩에 참석한 듯한 웨딩 시연 참관도 가능하다.

이날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호텔 30층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가 마련된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를 준비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웨딩 매니저는 “최근 웨딩 트렌드는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물론 참석하는 하객들까지도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인생의 특별한 순간이 가장 아름답게 남을 수 있도록 섬세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28일 2층 샴페인 홀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웨딩을 제안하는 웨딩 쇼케이스 ‘더 프렌치 가든 (The French Garden)’을 개최한다.

순백의 패브릭 배경의 연회장에 그린과 화이트, 핑크, 퍼플이 메인 컬러로 데커레이션된다.

페어가 진행될 샴페인 홀은 세계적 명성의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윌슨어소시에이츠’의 디자인 설계로 완성됐으며 웨딩 쇼케이스는 써니플랜의 최선희 대표가 디자인 및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샴페인 홀의 리셉션 공간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웰컴 드링크 등으로 구성된 웰컴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갈라 디너는 6가지의 코스요리로 구성된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처음으로 갤러리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 “담다(Capturing memories)”를 지난 23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선보였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웨딩 전문 플라워 업체인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Saint Jordi Flower)와 데커레이션을 협업해 꽃으로 장식된 야외 테라스 웨딩과 품위있는 채플식 웨딩 콘셉트를 함께 연출해 호응을 얻었다. 또

곳곳에는 신랑 신부의 사진을 작품처럼 전시하고, 웨딩과 관련된 업체 부스 관람도 가능하도록 했다.

드레스 업체인 루이엘라, 스튜디오 업체 스튜디오 홍진, 남성 예복 업체 마니도로, 청첩장 업체인 페이퍼 블랑, 답례품 업체 초록 앞치마가 참여하며 각 업체의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간단한 핑거 푸드와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게 웰컴 리셉션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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