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사내이사 선임…배당 전년비 5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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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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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22일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대표이사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2022년까지 회사를 이끌며 광학솔루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년채 ㈜LG 전자팀장이 2년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유영수 사외이사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박상찬 경희대 경영대학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은 주당 300원으로, 지난해 대비 50원 상향됐다.

이밖에 이날 주총에선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원, 전년과 동일) 등 총 5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7조9821억원, 영업이익은 26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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