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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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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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지난 19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노·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내 규정에 따라 반기에 1회 노·사가 참여해 안전보건 정책과 관련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사 안전보건 의결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발전 사측 위원장(의장)인 김경재 기술본부장과 노측 위원장인 윤동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 위원 18인이 참석해 올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들은 유해위험기계기구 법정관리 시스템 구축과 설비유지관리 기준 개선 등 위험설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의결했다.

또한, 안전사고 수습 및 조사 절차 개선 등 사고 발생 이후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사고예방과 재발방지에 대해서도 노·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전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주원인인 휴먼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적 요구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활동을 주문하는 한편, 노·사 간 열린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상호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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