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장애인…모두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석유선 기자입력 : 2019-03-21 18:27
롯데 ‘플레저 박스’ 등 사회공헌 활발

롯데 직원들이 ‘롯데 플레저박스’를 직접 만든 뒤 포장, 배송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념에 따라, 롯데그룹이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2013년부터 진행 중인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연 4~5회 진행 중인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하는 롯데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각각 전달하는 식이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페이스북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회당 50~60명 이상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렇게 전달된 플레저박스는 한 회당 평균 1300개로, 그동안 전달된 박스만 4만2000개를 넘어섰다. 또한 그간 캠페인 참여 인원만 2000명에 달한다.

◆엄마가 편안한 세상 ‘Mom 편한’ 론칭 

롯데는 지난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이후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 엄마들에게 실질적 도움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인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면서 첫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함께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 이후 강원도 인제, 고성 등 전방지역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 등 현재까지 16곳을 오픈했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mom편한 놀이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 돕는 ‘슈퍼블루 캠페인’  진행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적이다.

2014년 11월 롯데는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지난해 10월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제4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8000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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