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니에 윤활유 연구소 개설... 9월부터 기준 취득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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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3-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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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시험 연구소 개소식에 참가한 아이르랑가 산업부 장관(앞 열 중앙)=18일, 서부 자바 주 (인도네이사 산업부 제공)]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18일, 국영 검사 기관 서베이어 인도네시아(surveyor indonesia)가 이날 서부 자바 주 보고르 현 순트르 지역에 윤활유 시험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9월부터 인도네시아 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윤활유는 인도네시아 기준(SNI) 취득이 의무화되는데 따른 조치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산업부 장관에 의하면, 연구소 개설비용은 580억 루피아(약 4억 5400만 엔). 아이르랑가 장관은 "연구소 개소로 SNI 취득 의무화 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저품질 상품을 걸러내어 소비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윤활유 연간 생산 능력은 현재 200만ℓ라고 한다.

윤활유에 대한 SNI 취득 의무화는 지난해 9월에 공포한 산업부 장관 시행령 '2018년 제25호'로 규정되었다. SNI 인증사용제품증명서(SPPT)는 국가인증위원회(KAN)가 지정한 제품인증 기관(LSPro)이 발행한다. 외자 기업은 수입업자로 인도네시아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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