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사랑하는 스타 누구? 호날두 유로 2016 우승 기념, 자신에게 부가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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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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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슈퍼카 부가티가 갑자기 주목받고 있다. 피의자 김모씨가 살인을 저지르고 훔친 5억원이 부가티 차량을 판매한 대금의 일부였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부가티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 최고급 자동차 제조회사다. 초고성능 경주차에서 최고급 세단까지 각종 최고급 자동차를 생산한다. 최근 출시된 부가티 신차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140억원(1100만유로)에 판매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부가티를 애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축구 스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가티 사랑이 대단하다. 호날두는 부가티 베이론을 비롯해 부가티 치론,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등을 샀다. 호날두는 과거 자신의 시그니쳐 축구화를 선보였을 때 부가티 베이론과 스피드 대결을 펼치는 광고를 찍기도 했다.

해외 래퍼들 역시 부가티로 자신의 부를 과시한다.  '비욘세의 남편' 래퍼 제이지가 부가티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유명한 랩퍼이자 배우, 프로듀서 솔자 보이 역시 부가티 베이론을 몰고 다닌다. 그는 '부가티'라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외에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수입이 많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도 부가티 오너다.
 

[사진=부가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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