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이영화 "유부녀 사실 숨기고 청와대 안 가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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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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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영화,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

가수 이영화가 자신의 가수 데뷔 시절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화는 1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가수로 데뷔할 때 일화를 전했다.

이영화는 “저는 아기 엄마이기 때문에 가수가 된다는 꿈을 포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저 높은 곳을 향하여’의 작곡가 전재학을 만났고 그의 제안에 유부녀, 아기엄마인 것을 숨기고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영화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청와대에 안 가고, 마담뚜 목록에 올리지 말아 달라는 조건도 걸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영화는 1979년 1집 앨범 ‘실비오는 소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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