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촉발 김상교씨, "공권력이 막고 있다는 생각 들었다"

[사진=김상교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불을 당긴 김상교씨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공권력이 막고 있다는 생각 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저는 폭행 피해자였고 국가 공공기관의 보호를 받기 위해 112에 신고했다"면서 "그런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말고 다른 유사한 피해자가 많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4일 폭행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과 버닝썬 이사 장모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해 이날 경찰청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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