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와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인천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과 연구자들이 인천 역사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와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간 협력 속에서 인천 역사자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인천의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고 웹에서 인천의 공간(지도)을 매개로 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월에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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