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금선 "직장생활보다 산속 생활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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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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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 강금선씨가 자신은 산속 생활이 더 좋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내 멋대로 산다' 1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의 산 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금선씨는 "산속에서 살기 전 경기장에 있는 골프장과 콘도에서 관리직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며 "근데 그 자리는 맞지 않는 옷처럼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 생활했을 때 제가 말을 하면 '말할 줄 아는구나' 할 정도로 말이 없었다. 사람을 잘 사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강금선씨는 "결국 자기 선택대로 선택해서 산다. 그러니 우리한테는 산속 생활이 맞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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