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신입사원, CEO와 함께 시각장애인 위한 봉사로 사회 첫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18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5일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찾아 업무 보조

  • 2009년부터 11년째 신입사원 필수과정으로 봉사 진행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검수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코웨이는 11년째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코웨이의 경영철학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신입사원 20명은 지난 15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학습자료 확충 및 업무 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입력 및 검수, 시각장애 근로자의 헤드폰 포장조립 작업 보조 등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승리 정보운영팀 사원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정보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와 더불어 나아가는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