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장에서 답을 찾다"…조광한 시장, 발품행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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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03-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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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반납, 발로 뛰는 행정…시민들 기대감 높아'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주말인 지난 1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정약용 사색의 길 걷기대회가 열리는 옛 국도 6호선 구간인 팔당에서 마재 마을까지 걸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휴일을 반납한 '발품 행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7기 남양주시장 시장 2년차를 맞아 일찌감치 발로 뛰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정약용 사색의 길 걷기대회가 열리는 옛 국도 6호선 구간인 팔당에서 마재 마을까지 사전 점검했다.

정약용선생 7대 종손과 종부를 비롯해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과 7㎞를 함께 걸으며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음달 20~21일 이틀간 열리는 정약용문화제 행사의 사전점검"이라며 "남양주의 대표적인 행사로 향후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주목할 만한 행사로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점검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정약용문화제 행사를 더 내실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이날 오후 평내동 일대 조성되는 청년복합문화단지 사업현장도 찾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장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운영 중단중인 화도체육문화센터 내 라바파크를 둘러보며, 향후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주말인 9일에도 진접읍 푸른숲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진접읍과 평내동 지역주민들의 현안사항을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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