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김학의-장자연 사건 진실규명 촉구 위해 나선 배우 윤지오, '북받쳐 오르는 감정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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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3-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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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린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고(故) 장자연 씨의 친구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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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장자연 사건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3월말에 만료된다고 지적하며,  “(장자연 사건이)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에 들어가면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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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씨는 과거 2009년 무혐의 처분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고 장자연 사건을 언급하며 연신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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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자 A씨도 참석했는데 윤 씨는 피해자의 발언에도 북받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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