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 KIMES에서 로직시리즈 등 초음파기기 새롭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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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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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유방초음파, 범용초음파, 심초음파 등 다양한 기기 선보여

[사진=GE헬스케어코리아]

GE헬스케어코리아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3D프린팅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이번 KIMES에서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 ‘로직E10(LOGIQ E10)’, ‘로직 P9(LOGIQ P9)’, 응급현장진료용 초음파 ‘베뉴(VENUE)’ 등 초음파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곡선형 탐촉자를 사용해 영상의 퀄리티 향상뿐 아니라 검사 시 수검자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자동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검사의 객관성‧정확성‧편리성을 증대시키고, 검사‧판독시간을 단축시켜 병원 워크플로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의료기술을 획득했으며 일반 유방초음파와 동일하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 중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로직 E10(LOGIQ™ E10)과 로직P9(LOGIQ P9)’ 등이다.

첨단 알고리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종합적 진단기능이 탑재된 로직 E10은 정확한 검사와 간소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검사 진행 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하고 재구성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직 P9은 ‘횡파탄성초음파’를 제공해 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조직 검사가 아닌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간 섬유화와 경화도 진단, 종양 진단, 질병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이 두 장비에서만 제공되는 로직 앱스(LOGIQ Apps)는 전문의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초음파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포토 어시스턴트(Photo Assistant) 기능도 있어 의료진에게 전달할 임상 이미지를 포함해 검사 부위를 촬영 가능하다.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태아의 심수축성 검사가 가능한 피탈 HQ(fetalHQ) 솔루션과 GE AI(인공지능) 기술인 에디슨(Edison)을 기반으로 한 소노CNS(SonoCNS)가 탑재됐다. 소노 CNS는 태아중추신경을 자동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또 3D 프린팅 파일 변환이 장비로부터 바로 가능해 3D 프린트 모형 출력에 필요한 과정과 시간도 대폭 감소된다. 3D 프린팅을 통해 산모에게는 뱃속 태아의 성장과정을 입체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는 수술 전 임상 가이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KIMES 2019를 통해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고 있는 GE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환경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의료진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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