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채널 구조조정으로 체질 개선 중" [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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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3-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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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잇츠한불에 대해 자회사 네오팜의 고성장 지속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매출 회복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잇츠한불 예상 매출액은 2212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자회사 네오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채널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잇츠한불은 효용성이 크게 하락한 오프라인 채널의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로드샵 40개 점을 폐점해 총 100개에서 60개로 줄였다. 올해도 20개를 추가로 정리할 계획이다. 양지혜 연구원은 "지난 2016년 28.4%에 달했던 수출대행 비중 또한 2019년에는 6%까지 대폭 축소돼 가격 및 재고 관리에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회사는 3500의 보유현금과 1400억원의 자사주 가치, 네오팜의 지분가치 1300억원을 고려했을 저평가 됐다"며 "실적 회복 여부와 인수합병 및 지분투자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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