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19 상반기 신입 공채···14일부터 서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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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3-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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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서류접수 시작, 41개사 224개 직무 대상 상반기 채용 돌입

  • 장애인 특별전형, 스펙태클 전형 등 다양성·능력중심 채용

롯데그룹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화학△건설·제조 등 41개사다.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IT, UX,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다.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A 그레이드(grade)’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 통과 후 엘탭과 면접단계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전형결과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한다.

롯데는 올해도 AI 시스템을 서류전형에 활용한다. 다만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필요인재부합도 분석결과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 기존 서류전형의 평가방법과 병행할 계획이다. 표절여부 분석은 전형결과에 직접 반영한다.

또 일반전형과는 별개로 3월14일부터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등 17개 계열사에서 장애인 특별 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하계 인턴십 채용과 ‘스펙(SPEC)태클’ 전형은 5월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하계 인턴사원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한다. 이후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차기수 A grade 신입사원으로 전환 채용될 수 있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브랜드인 SPEC태클 전형은 지원서 접수 시 이름과 연락처, 해당 직무 관련 기획서나 제안서만 받는다. 이후 회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SPEC태클 면접 당일에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습이나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검증에 힘쓴다.

이와 함께 SPEC태클 상표등록을 지난해 출원해 올해 3월내로 등록 완료하고, 롯데 대표 채용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

롯데는 이번 상반기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 채용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상담을 통해 구직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잡카페(Job-Cafe)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서울은 오는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층에서, 부산은 3월22일 서면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점에서 연다. 12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잡카페 참가 사전예약을 받는다.

아울러 전국 24개 대학에서 계열사 각 인사담당자 및 주요 모집 직무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캠퍼스리쿠르팅을 벌인다. 계열사별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구직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능력중심 채용 원칙을 준수하며 우수한 역량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잡카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직자들이 좀 더 쉽게 롯데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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