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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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3-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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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돈 시장, "청년이 행복한 부산 만든다"

지난 5일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이후, 오거돈 시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부산이 팔을 걷어 부쳤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전달하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본격 출범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부산 청정넷)'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렸다. 1부는 축하 공연과 함께 청년의 바람을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2부는 각 분과의 과제 및 향후 토론 주제 선정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부산 청정넷'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청년이 직접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이다. 만18~34세 부산 청년 81명으로 구성된 부산 청정넷은 2020년 4월 1일까지 활동한다.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개모집에서 신청한 전원이 선발됐다.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부산시에 직접 제안하는 것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3월부터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워크숍과 분과별 활동이 예정돼 있다. 청정넷이 발굴한 정책은 오는 7월에 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것이 부산의 목표이자 부산 토박이 오거돈의 개인적인 소망"이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는 시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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