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망브랜드 대상] 티몬, 타임마케팅으로 고객과 소비자 만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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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3-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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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커머스 '티몬'은 타임마케팅으로 파트너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몬의 타임마케팅은 ‘데이마케팅(특정일이나 기간을 정해놓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하루 24시간을 시간대별로 세분화하고, 해당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티몬의 타임마케팅 중 하나인 '1212타임' 이미지. [사진=티몬]

티몬은 ‘1212타임’과 '티몬데이' 등 타임마케팅으로 노출 기회가 적은 중소파트너들의 매출을 20배 성장시키고, 쇼핑 비활성화 시간대 고객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6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시작한 1212타임의 경우 정오(12시)와 심야(12시)로 하루를 구분해 각각 12시간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1월 프로모션에 참여한 500여개 파트너들 중 30% 가량인 152개 딜의 12시간 매출이 1000만원을 넘겼다. 중소파트너들 사이에선 하루동안 매출이 1000만원을 넘으면 성공한 프로모션으로 인정한다. 상품가를 온라인 최저가 이하로 맞추며 마진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은 이전 대비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메인 상단 노출이 어려운 중소 파트너사에게 있어서 타임마케팅을 통한 노출 확대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타임마케팅은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적은 심야·새벽시간대 고객들도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 티몬데이를 진행하는 매주 월요일 00시부터 06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 구매자 수는 프로모션이 없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9% 늘었다. 
 
송철욱 티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존 프로모션과 다르게 타임마케팅은 시간대를 세분화한 만큼 중소형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티몬은 데이마케팅을 넘어, 매일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파트너들에게는 매출 확대와 소비자들에게는 24시간 득템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타임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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