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학습환경 잘 갖춰져야 학생 면학분위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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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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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50개 초·중·고교에 32억8000여만원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야 학생들의 면학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건강권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몇년 새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교학습에만 매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관내 각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 공기청정기 임대 등의 비용으로 올해 총 32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안정적 체육활동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게 주된 취지다.

시는 실내활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5개 초등학교(신안초, 박달초, 평촌초, 호원초, 관양초)를 대상으로 실내체육관 건립비 24억6300만원을 보조한다.

아울러 실내체육관이 확보된 학교에 대해 2억원을 먼지청소비로 지원, 체육관이 항상 청결한 환경에 놓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비용으로도 6억2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기정화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학급이 있는 45개 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에 대해 학급당 1대를 기준으로 모두 1,187대의 공기청정기가 교실에 배치된다.

한편 안양관내 학교 수는  현재 모두 87개교로, 이중 초등학교가 41개소, 중학교가 24개소 그리고 특수학교를 포함한 고등학교가 22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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