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도 인공지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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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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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채용정보 자동상담 챗봇 ‘고용이’ 서비스 시작

  • 간단한 대화 통해 고용복지정책 정보 등 확인 가능

워크넷 챗봇 고용이 활용 예시 [사진=고용부 제공]


앞으로 일자리 상담도 인공지능이 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국가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채용정보 자동상담 챗봇 ‘고용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챗봇은 ‘챗’(Chat, 대화)과 ‘봇’(Bot, 로봇)을 조합한 단어다. 사용자가 질문을 했을 때 시스템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답을 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챗봇 고용이는 워크넷 누리집과 워크넷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검색 등을 거치지 않고도 간단한 대화를 이용해 워크넷에 등록된 일자리를 찾거나 고용복지정책 정보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재갑 장관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고용이를 사용하면 워크넷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자동화된 초기상담으로 인해 고용센터 직원 등의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고용이는 효율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사용자가 자동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자리포털 워크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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