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주결경 “中 완다그룹 2세와 열애설은 악의적인 루머…법적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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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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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쓰총 완다그룹 이사와 일본 여행설 부인

걸그룹 프리스틴의 주결경.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인 주결경(21)이 중국 최대 재벌인 완다그룹 2세인 왕쓰총(31)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인 성찬성세문화전매유한공사는 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주결경과 왕쓰총이 일본 여행을 갔다는 건 근거 없는 억측과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로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의적인 루머 유포는 주결경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권익 침해”라면서 “계속해서 관련 루머는 퍼트리는 네티즌(누리꾼)에겐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왕쓰총은 중국 부자 순위 1위에 꼽히는 왕제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중국 사모펀드 프로메테우스캐피털 대표이사와 완다그룹 이사를, 국내에선 연예기획사 바나나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왕쓰총 프로메테우스캐피털 대표이사. [사진=바이두]


다음은 주결경 중국 소속사 성찬성세문화전매유한공사의 공식입장문 전문이다.

최근 인터넷 등을 포함해 왕쓰총과 주결경이 동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 등에 공유되며 자사 소속 연예인 주결경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낳고,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당사는 소속 연예인 주결경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엄정하게 성명서를 낸다.

첫째, 왕쓰총과 주결경이 동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건 근거 없는 억측과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로, 사실과 거리가 멀다. 악의적인 루머 유포 행위는 주결경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합법적인 권익 침해다.

둘째, 당사는 루머를 퍼뜨린 해당 네티즌들을 엄중히 비난하고 경고하며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

셋째, 당사는 온라인 동향을 면밀히 살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당사는 네티즌들이 객관적인 사실 및 법률 규정에 의거하고, 타인의 인격적 존엄을 존중해 자신의 법률적 한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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