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여전히 '묵묵부답', 누리꾼 "수학문제 푸냐?" 비난…'연애의 맛' 김진아는 SNS 댓글 삭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27 1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정훈 소속사도 공식 입장 없어…김진아 '처음 안 것 아냐' 댓글 남겼다가 돌연 삭제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낭만주의자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 파트너로 출연했던 김진아는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김정훈은 피소 소식이 알려지고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동안 김정훈이 방송에서 보여준 ‘모범생’, ‘낭만주의자’ 이미지가 다 거짓이었다고 분노하며 질타를 날리고 있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최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인공 임신 중절을 강요하고, 살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피소 사실에 대해 김정훈 소속사 측은 “확인해보겠다”고 답한 뒤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김정훈은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린 채 연락 끊긴 상태다.

김정훈의 무책임한 대응에 분노한 한 누리꾼은 “김정훈 어디갔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실수했으면 사과를 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으면 된다. 근데 김정훈은 그냥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이건 자신의 소속사는 물론 프로그램 파트너였던 김진아한테도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김정훈 도대체 뭐하고 있냐? 수학 문제 풀고 있나”라며 “서울대 출신 가수, 수학 능력자 등으로 모범생인 척 예의 바른 척은 다 하더니 사건 터지니 잠수네. 정말 실망”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김진아는 자신의 SNS 댓글에 “처음 안 것 아냐”라고 남겼다가 삭제해 주목을 받았다. 김진아의 댓글 삭제에 누리꾼들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방송 때문에 모른 척 한 건가? 진짜 연예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