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SNS 삭제…네티즌 "당당한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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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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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호, 마약 양성 반응 보도 나오자 SNS 삭제 추정

[사진=이문호 인스타그램 캡쳐]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이문호 대표는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한 전 직원과 클럽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고소하겠다"며 마약 유통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안전지대 버닝썬'이라며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 버닝썬, 안심하고 오셔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문호 대표에게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SNS를 삭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당당한 거 아니었어?" "고소하겠다며?" "관련자 전부 조사해야 한다" "저래놓고 뭐 안전지대니깐 오라고하냐" "국민이 보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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