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최강 가성비’로 프리미엄 SUV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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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9-02-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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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대폭 적용하고 5000만원대 합리적 가격… 업계 최고 워런티 제공

  • 뛰어난 상품성 바탕으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선도

볼보 크로스컨트리(V6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인 ‘S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세단이 지닌 승차감과 더불어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주행 능력 및 공간 활용, 여기에 왜건이 지닌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볼보는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본으로 레저 및 여가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을 반영해 새로운 모델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 라인업으로 크로스컨트리를 개발했다.

국내에는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254ps이며 1500~4800rpm에서 35.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볼보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프리미엄 SUV시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와 크로스컨트리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데,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트림 5280만원, 고급트림인 크로스컨트리 PRO는 5890만원으로 가격을 확정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벤치마커로 자리하고 있는 프리미엄 중형 SUV인 XC60과 더불어 볼보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모델이다.
 

볼보 크로스컨트리(V6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XC60을 통해 선보인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조향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자동 제동 기능이 제공되는 ‘통행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기능을 추가로 장착하면 안전을 최대화할 수 있다.

볼보차코리아 측은 “수입차 업계 최고‧최장 수준의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는 점은 크로스컨트리의 매력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수입차 업계 최장 수준인 5년 또는 10만㎞까지 무상 보증을 해준다. 보증 기간 동안 엔진 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은 모두 무상지원된다. 해당 서비스 패키지는 차량 매매 혹은 증여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잔여 기간 승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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