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코인코리아, 내부심사기준 충족 못한 암호화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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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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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케이코인코리아 제공]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올해 들어 원화마켓에 상장돼 있는 프로젝트 중 일부 암호화폐에 대해 거래지원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지난해 12월에도 솔트를 투자 주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내부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서브스트라텀(SUB), 솔트(SALT), 이더랜드(LEND)등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바이낸스, 오케이이엑스, 후오비 등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내부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암호화폐에 대해 주기적으로 거래 지원을 종료하며 투자자 자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불확실한 규제와 넘쳐나는 프로젝트들 속에 투자자들의 자산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매트 후건 ETF.com 대표 등은 "현존하는 암호화폐의 95% 이상은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으며 투자자들에게 투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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