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매드 뷰티3' 한혜진 "빨간 머리? 자본주의 산물…염색약 CF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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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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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모델 한혜진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검정 머리'를 탈피, '빨간 머리'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4 예능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3'(이하 '마매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오관진 CP를 비롯해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러블리즈 이미주 등 각계각층 '뷰티 멘토'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혜진은 이탈리아 밀란 패션위크에서 파격적인 빨간머리로 등장,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이에 취재진들이 "올해 유행하는 컬러겠느냐"고 묻자 박나래는 "유행이냐? 자본주의의 산물이냐?"고 거들었다.

한혜진은 "자본주의의 산물"이라며 웃음을 터트린 뒤, "밀라노 화보 촬영 때문에 염색을 하게 됐다. 혹시나 샴푸 CF가 들어올까 봐 검은 머리를 오랫동안 유지했는데, 이번에는 염색약 CF에 도전할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갈색 머리 검은 머리를 너무 오래해서 지겨웠던 차에 염색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더라. 이어갈까 고민 중인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매뷰3'는 빅데이터로 검증된 맞춤 뷰티템과 2030 여성들이 주도하는 트렌드 키워드까지 넘치는 정보 속 꼭 필요한 내용만 담은 뷰티 차트쇼다. 라이브 리뷰 방송을 통해 '뷰티 인싸들'과 MC 간의 쌍방향 리뷰를 진행 보다 솔직하고 깐깐한 제품 후기를 나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을 이끈 박나래, 러블리즈 이미주와 더불어 톱모델 한혜진과 위키미키 최유정이 새로운 MC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한혜진은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다운 다양한 경험담과 패션·뷰티에 관한 현실적 조언으로 친숙하고 솔직한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7일 오후 11시 JTBC4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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