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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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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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방수재 스포탄 KS1류 출시

KCC가 MOCA-Free 제품인 '스포탄 KS1류 방수재(프리미엄)'을 출시했다[사진=KCC 제공 ]


KCC가 본격적으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친환경 방수 페인트 제품인 ‘스포탄 KS1류 방수재(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페인트다. 물성이 뛰어나 도막에 균열이 잘 가지 않고 이음새 없이 마감돼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로 건물 옥상이나 근린시설 등 노출 부위를 공사할 때 콘크리트 위에 적용하는 방수 바닥재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이전부터 ‘KS F 3211 - 1류 건설용 도막방수재’ 규격을 만족하며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각종 규제 조항들을 뛰어넘는 친환경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하면서 품질까지 확보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페인트 구성 원료 중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4,4'-메틸렌 비스 오르소 클로로 아닐린(MOCA)을 함유하지 않은 점을 특히 고무적으로 평가받는다. 그간 MOCA는 폴리우레탄 방수재의 반응성, 인장 강도(단위면적에서 지탱할 수 있는 최대하중), 신율(재료가 늘어나는 비율)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료로 사용돼 왔다.

이외에도 4대 유해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6가 크롬)과 6대 프탈레이트(다이뷰틸프탈레이트, 부틸벤질프탈레이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디이소노일프탈레이트, 디노르말옥틸프탈레이트, 디이소데실프탈레이트) 등을 일체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획득했다.

우수한 물성도 장점이다. 기존 폴리우레탄 페인트의 장점인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탄성은 한층 강화했다. 도료 위에 도장하더라도 건설 구조물의 진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도막이 찢기거나 탈락되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친환경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스포탄 KS1류방수재(프리미엄)의 환경마크를 토대로 관련 제품에 환경마크 획득을 확대해 친환경 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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