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하빕 사촌형 꺾은 만수르 바르나위에 "다음엔 바르나위가 누워 있을 것"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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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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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아솔 인스타그램]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도전하는 '로드 투 아솔(ROAD TO A-SOL)' 최후 생존자가 만수르 바르나위로 결정됐다.

이에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바르나위가 100만 달러 상금과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바르나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100만 달러 토너먼트 결승인 샤말 자브로브와 경기에서 3라운드 초반 플라잉 니킥으로 TKO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바르나위가 인터뷰를 하는 도중 권아솔은 케이지로 올라와 "바르나위의 경기를 잘 봤다. 멋있게 끝냈다"면서 "다음 경기에는 바르나위가 누워있을 것"이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바르나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아직은 뭐라 말하긴 이르다. 이제 경기가 끝났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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